신작시
| 저자 | 김영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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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고 사오납게 내리는 비
주룩주룩
수직으로
어느 게 수직인지도
모르게
보도블록 위
大 지렁이
물뱀처럼
大 포르노 스타처럼
동방박사처럼
간다
김영승 ■
1986년 《세계의문학》 등단. 시집 『반성』 『車에 실려가는 車』 『취객의 꿈』 『아름다운 폐인』 『몸 하나의 사랑』 『권태』 『무소유보다도 찬란한 극빈』 『화창』 『흐린 날 미사일』, 에세이집 『오늘 하루의 죽음』이 있음. 〈현대시작품상〉 〈불교문예작품상〉 〈인천시문화상〉 〈지훈문학상〉 〈형평문학상〉 〈이용악문학상〉 수상.
월간 웹진 공정한 시인의 사회 2020년 08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