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 저자 | 김영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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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과 말 그 꼬리, 말이 아니네
푸른 집의 11문과
승마장의 게이트와
말(言)과 말(馬)
그 사이에 순심, 흑심 정분나서
황금을 낳았다는 게
정말(鄭馬)이야?
참말이야?
세월은 아직 묻혀
이화(梨花)마저 샛노랗고
들었다 놨다
찌르고 빼다
막장 드라마 끝날 테니
다음번
관저 주인은
민머리로 골라야지?!

김영철 ㅣ
2007년 《자유문예》 시, 2012년 《시조시학》 시조 등단. 시조집 『붉은 감기』 『다문화학개론』, 동시조집 『마음 한 장, 생각 한 겹』이 있음. 〈한국동시조 신인상〉〈샘터 시조상〉 수상. 강원문화재단 전문예술육성지원금 수혜. 계간 《詩하늘》 운영 및 편집위원.
월간 웹진 공정한 시인의 사회 2017년 3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