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시
 
신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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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남순 

청문회

 

 

더는 못 속입니다, 환히 드러났지요

 

총리 장관 될 수 없는 결정적 이유라면

 

아무리 덮으셨어도 머리카락 보입니다.

 

 

양심 선언합니다, 딱 한 번 옮겼지요

 

내 영혼의 안식처를 그대 가슴 언저리에

 

절절한 속떨림으로 위장전입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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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순 ㅣ

경남 함안 출생. 2008년 《경남신문》 신춘문예 시조 등단. 시조집 『민들레 편지』가 있음. 〈이영도시조문학상 신인상〉 수상.


월간 웹진 공정한 시인의 사회 2018년 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