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시
 
신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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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남규 

 

 

 

줄눈

 

 

 

물때가 물길을 내며

마음을 침범할 때

 

눈뜨자마자 눈감는 곳

서자마자 구부리는 곳

 

계절은

문장보다 행간으로

 

모서리는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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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규 | 2008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시조 당선. 〈가람시조문학상〉 신인상, 〈김상옥백자예술상〉 신인상 수상. 시조집 『일요일은 일주일을』이 있음.

 

 


월간 웹진 공정한 시인의 사회 201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