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시
 
신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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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유이우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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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통의 간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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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으름을 안심시키고
  게으름을 두드릴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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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기가 나뉘면
  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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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
  천재처럼 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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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문을 좋아하는 찰흙은
  박수칠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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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개처럼 앉아 있을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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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니 수동으로
  봄이 크게 하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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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의 손장난도 이제 잠이 들고

​

  칭찬에 갇혀 있던
  모든 겨울

​

  종료.

​

  모든 겨울 종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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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우
  2014년 〈중앙신인문학상〉으로 등단.

 

 


월간 웹진 공정한 시인의사회 2015.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