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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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선희 

에피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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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빛이 따스하고 말씀도 기품 있는

한평생 詩만 쓰며 살아 온 노시인(老詩人)께

컴퓨터 봉사하러 간

어느 날의 해프닝

 

마주 앉아 마시는 새하얀 우유 한잔

유통기한 지난 줄을 모르셨던 눈치다

날 보며 마시지 말라는

손짓만이 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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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시_김선희.jpeg

김선희 ㅣ

2001년 《시조세계》 등단. 시집 『낮은 것이 길이다』 외 5권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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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웹진 공정한시인의 사회 2019년 0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