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 저자 | 최영효 | ||
|---|---|---|---|
진달래
봄 오면 진달래 피리
응달마다 손 흔들리
언 산에 뿌리 내리고 산불의 눈을 맺어
진달래 누리에 피리
함께 피어 일어서리
벨벳은 체코에 오렌지는 우크라이나에
재스민은 튀니지에 튤립은 키르기스스탄에
겨울은 지나가리니
피어서 얼싸 안으리

최영효ㅣ
1999년 《현대시조》, 2000년 《경남신문》 신춘문예 시조 등단. 시집 『노다지라예』 『죽고못사는』 외, 시선집 『논객』이 있음.
〈김만중문학상〉〈천강문학상〉〈형평문학상〉(지역) 〈중앙시조대상〉 수상.
월간 웹진 공정한시인의 사회 2019년 02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