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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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백이운 

그림자를 벗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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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아름다운 것은 다음 생에 뜻이 없어서고

 

새 울음이 간절한 것은 지난 생을 지워서다

 

달빛이 투명하게 비추는 요요적적 삼라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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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시(백이운).jpeg

백이운ㅣ

1977년 《시문학》 천료 등단. 시조집 『슬픔의 한복판』 『왕십리』 『그리운 히말라야』 『꽃들은 하고 있네』 『무명차를 마시다』 『어찌됐든 파라다이스』가 있음. 〈한국시조작품상〉 〈이호우시조문학상〉 〈유심작품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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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웹진 공정한 시인의 사회 2018년 8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