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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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허영자 
  대나무



   너무 힘들 때마다
   아픈 매디가 생겼지만
   늘
   허리는 꼿꼿이 세웠다
 
   고비 고비
   고통스러울 때마다
   눈물의 매디가 생겼지만
   늘
   푸른 하늘 우러러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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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자 ㅣ
1962년 《현대문학》 등단. 시집 『얼음과 불꽃』 『투명에 대하여 외』 등이 있음. 〈목월문학상〉 〈한국시협상〉 등 수상. 성신여대 교수, 한국시인협회 회장 등 역임.


월간 웹진 공정한 시인의 사회 2018년 7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