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저자 | 이정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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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살
이정록
생일 케이크
초가 튼튼해졌다.
딱 하나뿐이다.
이제 굵고 단순하게 살겠다.
십 년이면 촛불도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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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록 l
1989년 《대전일보》 신춘문예, 1993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당선. 시집 『그럴 때가 있다』 『동심언어사전』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것들의 목록』 등, 청소년 시집 『아직 오지 않은 나에게』 『까짓것』, 산문집 『시가 안 써지면 나는 시내버스를 탄다』 『시인의 서랍』, 동시집 『아홉 살은 힘들다』 『지구의 맛』 등, 그림책 『의자』 『어디가 아프세요?』 등이 있음. 〈김수영문학상〉〈윤동주문학대상〉〈박재삼문학상〉〈풀꽃문학상〉〈천상병동심문학상〉 등 수상. 현재 〈이야기발명연구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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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호
